22일 세리에A 토리노 인터밀란 (결장자첨부) 해외축구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22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토리노 인터밀란 > 분석

토리노는 유벤투스와의 원정 더비에서 GK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연속 실책으로 2실점을 헌납하며 0-2 분패를 당했다.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4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어느새 5점으로 좁혀진 만큼 A매치 휴식기 직후의 홈경기에서 빠르게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좋지 못한 타이밍에 인테르를 만났다는 점, 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던 FW 사파타(1골 1도움)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는 점이다. 그 대체자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사나브리아(지난 시즌 12골) 역시 월드컵 남미예선을 뛰고 돌아온 만큼 3옵션 FW 펠레그리가 선발로 나오는 경우의 수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듯. DF 본조르노, 지지, 지마, 소피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수비진 역시 인테르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확률은 아무래도 낮은 상태다. 공수의 악재들을 떠안고 인테르 상대로 이변이 가능할지 강한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3무로 현재까지 무패지만, 인테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7패로 8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테르는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를 2-2로 따라잡히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선두 탈환에 실패한 채 2위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고 만 상황. 그래도 챔스 포함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인데다, 선두 AC밀란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토리노전 승리 시 선두 탈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스 FW 라우타로(10골)를 필두로 한 일부 주전 멤버들이 월드컵 남미예선을 뛰고 돌아왔다는 점은 상당한 부담이지만, 여름 전력보강으로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해둔 만큼 당장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자기 감독이 라우타로가 당분간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며, 컨디션 이상무를 확인시킨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DF 콰드라도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는 소식. DF 둠프리스가 우측 윙백으로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치명적인 전력 손실은 없을 듯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전승, 7득점 무실점으로 극강의 면모가 돋보이며, 토리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1 승, 1-1 무,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토리노: FW 사파타(주전/부상), DF 본조르노(주전/부상), 지지(주전/부상), 지마(주전/부상), 소피(백업/부상).

인테르: FW 아르나우토비치(주전급/부상), DF 콰드라도(주전급/부상).

# 유리치 감독(토리노) 기자회견

"사파타는 내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본조르노, 지지, 소피는 여전히 회복 중이며, 사조노프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여전히 믿고 있으며, 그를 당장 벤치로 내리는 일은 없을 것."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인테르의 6:4 우세를 예상.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상태에서 주포 FW 사파타마저 추가 이탈한 토리노다. 인테르 상대로 8연속 무승(1무 7패)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오기도 했다. 원정 승이 무난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인테르 승(추천:★★★★☆).

- 핸디캡: 인테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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