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J리그 니가타 사간도스 (결장자첨부) 일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21일 일본 J리그 < 니가타 사간도스 > 분석

알비렉스 니가타는 가와사키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2 신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1위, 꼴찌 요코하마FC와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다음 시즌부터 1부리그 참가팀이 18개에서 20개로 늘어남에 따라 올 시즌에는 꼴찌팀만 강등될 예정이며, 이는 니가타의 잔류가 거의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4위 가시마와 승점 11점 차로 다음 시즌 ACL 진출권 획득도 쉽지 않은 위치인 만큼 점차 동기부여가 저하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일단 이번 홈경기에선 공세적으로 승리 사냥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시마다, 미토, 아키야마, GK 코지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모두 결장 시 요근래 최악의 전력누수를 떠안고 도스를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 동안 부진하던 주포 FW 오타(5골)가 가와사키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도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간도스는 교토 상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고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현재 순위 12위, 11위 니가타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이미 잔류의 8부능선을 넘어선 상태인 만큼 무리한 공세를 취하기보다는 지지 않는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나라하라가 추가 이탈한 반면 FW 스즈키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 MF 오노(7골)가 교토전을 통해 6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깬 만큼 이번 니가타전에서도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6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니가타 원정에선 컵 포함 내리 7연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니가타: FW 타니구치(주전급/불투명), 네스카우(백업/불투명), MF 시마다(주전/부상), 미토(주전/불투명), 아키야마(주전급/불투명), 고메스(백업/불투명), GK 코지마(주전/불투명).

사간도스: MF 혼다(핵심전력/부상), 나라하라(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알비렉스 니가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주력 멤버들의 줄부상 이탈로 인해 최대 1군 멤버 7명이 이번 경기에 결장할 위기에 놓인 니가타다. 두 팀 모두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거의 확정지을 수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사간도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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