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OVO 남자배구 와이즈 배구분석 우리카드 삼성화재 배구자료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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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첫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오프시즌 동안 변화의 폭이 컸다. 나경복과 더불어 화승빈, 송희채가 나란히 팀을 떠났다. 대신, 한성정과 송명근, 박진우를 새롭게 데려왔다. 나경복의 FA 이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마테이 콕이 아포짓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잇세이 오타케를 아시아 쿼터를 통해 데려왔다. 세터 황승빈이 떠난 만큼 한태준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활약과 더불어 에디, 요스바니를 데려와 전력을 키웠다. 특히 에디의 경우,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신장호의 확실한 서브 능력도 일품이다. 세터 이호건과 노재욱이 건재한 가운데 미들 블로커인 하현용, 양희준, 손태훈의 높이는 딱히 좋지 않다. 세밀한 서브 리시브와 거리가 먼 데다 높이를 활용한 수비 장면도 딱히 인상적이지 않다. 시즌 첫 경기부터 요스바니, 에디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우리카드가 유리한 경기이지만 대승은 쉽지 않다. 우리카드의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 우리카드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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