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L 와이즈 농구분석 안양정관장 서울SK 남농자료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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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정관장 서울SK

안양 정관장은 100% 전력과 거리가 멀다. 일단, 지난 시즌 우승을 이끈 주역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오세근, 문성곤이 이적했다. 오마리 스펠먼이 불의의 정강이 부상을 입으면서 전력은 더욱 약해졌다. 스펠먼은 당연히 나서지 못한다. 새롭게 데려온 정효근, 기존의 렌즈 아반도로는 40분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박지훈, 배병준, 정준원, 이종의 무게감이 높지 않다. 김상식 감독의 역량이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주전 가운데 절반이상이 없는 상황이 암울하다.

서울SK는 다소 피곤하다. 컵대회를 치른 후 EASL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1점 차로 패했기에 피로도가 더욱 높다. 다행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건재하다. 최준용, 최성원이 팀을 떠났지만 원래 전력 자체가 아주 훌륭한 데다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가 건재하다. 조직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허일영. 송창용도 경험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오세근을 영입해 전력을 키웠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김선형도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안양 정관장은 너무 많은 게 바뀌었다. 스펠먼마저 없다. 정관장의 완패를 예상한다. 승5패 패도 괜찮다.

추천 - 서울SK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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