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L 창원LG 원주DB (승패,언오버) 국야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26일 KBL 프로농구 < 창원LG 원주DB > 분석

창원LG는 직전경기(10/23)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4-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1)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66-7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돌격 대장' 이재도(무득점, 1어시스트)가 복귀했지만 미세 골절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출전 시간도 6분45초에 불과 했기에 야전 사령관의 부재는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던 경기. 아셈 머레이(17득점, 18리바운드), 이관희(13득점), 정희재(10득점)를 재외하고는 더 이상의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상대 보다 2배(16-8)가 많았던 상황. 또한, 이적생 양홍석(7득점)의 야투 효율성(2/10)이 떨어졌으며 아셈 머레이, 단테 커닝햄이 경기 초반 반칙이 많았던 탓에 골밑 수비에 약점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원주DB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1)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110-89 승리를 기록했다. 61.8%의 높은 야투적중률을 기록했고 18개 3점슛을 58.1%의 높은 적중률 속에 폭발시킨 경기. 두경민(홈 개막전 출전 예상)이 결장했지만 디드릭 로슨(23득점, 9어시스트, 10리바운드, 3점슛 5개) 포함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FA시장에서 영입한 김영현과 서민수의 합류로 벤치 전력도 강화 되었던 모습. 또한, 9차례 야투 시도에서 8개를 성공시즌 최승욱(20득점)과 속공과 3점슛을 상대를 무력화 시킨 박인웅(15득점)의 경기력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강상재를 3번으로 기용하고 김종규가 4번으로 투입 되는 '트리플 포스트'는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양홍석을 수비하기 위해서 강상재가 외곽으로 나올 경우 양홍석의 스피드를 쫒아가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할 위험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두경민이 정상가동 될수 없는 원주DB가 된다면 창원LG가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며 아셈 머레이와 디드릭 로슨의 대결에서 이셈 머레이가 골밑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창원LG가 승리할 것이다.

추천 - 창원LG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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