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UEL 유로파리그 브라이턴 아약스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27일 UEL 유로파리그 브라이턴 아약스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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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UEL 유로파리그 브라이턴 아약스 (결장자첨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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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UEL 유로파리그 < 브라이턴 아약스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마르세유 원정에서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돌려놓는 저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단, 경기내용은 잘못하면 대참사가 나올 뻔했을 정도로 좋지 못했다는 평가. 현재까지 1무 1패로 B조 꼴찌, 3위 아약스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2연전을 치르게 된 만큼 되도록 2승을 이끌어내야 하는 절박한 입장이다. 아직 유로파리그 통산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유력시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지난 주말 맨시티전(1-2) 도중 부상을 당한 FW 웰벡, MF 마치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주포 FW 퍼거슨(리그 4골)이 부상 이후 하향세를 거듭 중인 상태에서 FW 안수 파티마저 바르셀로나 시절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어 공식경기 5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유럽무대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이 유로파리그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DF 에스투피냔과 램프티가 모두 이탈한 왼쪽 풀백 자리는 멀티 MF 밀너가 커버하게 될 듯. FW 페드루-MF 미토마 콤비의 폼이 여전히 좋다는 점, 지난 주말 맨시티전 후반전 내용이 좋았다는 점 등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유로파 본선 홈경기는 지난 아테네전(2-3)에 이어 이번이 통산 두 번째이며, 아약스 상대로도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약스는 아테네 원정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끝에 1-1로 비겼다. 현재까지 2무승부로 B조 3위, 2위 마르세유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죽음의 B조를 돌파하기 위해 꼴찌 브라이턴 상대로 최소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 주말 위트레흐트에게 3-4 충격패를 당한 뒤 스테인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띄운 만큼 단기적인 충격요법 효과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약스의 올 시즌 부진 원인으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의 전력 유출 외에도 스테인 감독 및 코칭스텝-고참 선수과들의 불화가 손꼽혔던 만큼 감독경질 강수가 제대로 먹혀들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 듯. 스테인 감독과의 힘싸움에서 승리한 마두로 코치는 감독대행으로서 당분간 팀을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약스의 마두로 감독대행은 현역 시절 발렌시아와 세비야에서 멀티 플레이어로 뛰었던 그 마두로가 맞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렌쉬가 추가 이탈한 반면 징계로 아테네 원정에 불참했던 MF 보스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마두로 코치가 스테인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한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득점왕 FW 아크폼, 지난 시즌 프랑스 2부 득점왕 FW 미카우타제가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로파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잉글랜드 원정 기준으론 맨시티(2-2), 토트넘(3-2), 첼시(4-4), 리버풀(0-1, 0-3)과 최근 5차례 맞붙어 1승 2무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FW 웰벡(주전급/부상), 엔시소(백업/부상), MF 마치(핵심점력/부상), 랠라나(주전급/불투명), 모데르(백업/부상), DF 에스투피냔(주전/부상), 램프티(주전/부상).

아약스: FW 판-악셀 동언(백업/부상), MF 베르하위스(주전/불투명), 만스베르크(백업/부상), DF 렌쉬(주전급/불투명), 카플란(백업/부상), GK 룰리(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주말 위트레흐트전 충격패(3-4) 직후 스테인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띄운 아약스다. 스테인 감독과 마두로 코치 및 고참 선수들이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전해진 만큼 감독경질 강수가 잘 먹혀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브라이턴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 및 추가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아약스의 이변 가능성도 그리 희박하진 않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아약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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