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L 수원KT 원주DB (승패,언오버) 남농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30일 KBL 프로농구 < 수원KT 원주DB > 분석

수원KT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59-63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0-8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1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 페리스 배스(28득점, 3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분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합계가 29득점 밖에 되지 않았던 경기. 좋은 신체조건(211cm)을 갖추고 있는 아이클 에릭(2득점)이 연속 된 턴오버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야투(33.3%)와 3점슛(24%)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패배의 내용.

원주DB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부산 KCC 상대로 101-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6-7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57.14%의 높은 야투적중률을 기록했고 11개 3점슛을 기록하는 가운데 1쿼터(17-32)의 열세를 극복한 역전승의 경기. 두경민과 개리슨 브룩스가 결장했지만 디드릭 로슨(38득점, 10리바운드, 3점슛 3개)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강상재(20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김종규가 제 몫을 해냈으며 FA시장에서 영입한 김영현과 서민수의 합류로 벤치 전력도 강화 되었던 모습. 또한, 이선 알바노(18득점, 9어시스트)가 볼 핸들러의 역할을 다했으며 4쿼터(30-14)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두경민과 개리슨 브룩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3연승을 질주한 원주DB 이지만 목-토-월요일로 이어지는 부담스러운 경기 일정이 되는 만큼 디드릭 로슨의 피로감이 빨리 찾아올 것이며 원주DB는 외국인 선수 없이 버텨야 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수원KT는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하면서 AG를 다녀온 하윤기가 버티고 있는 만큼 동부의 트리플타워에 대한 위력도 반감 시킬수 있을 것이다.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수원KT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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